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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지난 7월 7일 15:05 에 The Bigs +Plus에서 먼저 출고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발표] 삼성전자, 8조 고지 넘었다

- 유안타증권 이재윤 연구원 -


Q.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1조 ‘깜짝실적’, 분석은? 

A. 8조 원에 대한 근거는 IM사업부와 CE 사업부의 수익성 호조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 경쟁사의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하면서 마케팅 비용을 적게 쓰면서도 기존의 목표했던 판매량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중저가 라인업에서는 기존에 모델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것을 단순화 시키면서 거기서도 이익을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 CE 사업부 같은 경우 TV랑 생활가전이 있는데, TV 같은 경우도 패널가격도 우호적이었고, 고가형중심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도체쪽은 아직까지 계절적인 비수기에 있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이 강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IM이나 CE에서 실적 호조가 나오면서 영업이익 8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Q. 스마트폰 사업 ‘서프라이즈’, 성과 어떻게 봐야?   

A. 시장의 수량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판매량 중심의 전략 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더 적절한 전략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그 상황에 맞춰서 전략을 펼쳐나가고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보면 미국의 경쟁사 신제품에는 딱히 바뀔만한 것은 없다. 내년 하반기에 나오는 신제품 같은 경우 스펙들이 바뀌는 부분이 있는데 올해 하반기에는 듀얼 카메라 이후에는 바뀌는게 없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도 삼성전자가 선방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갤럭시 S7이 갤럭시 S6 대비해서 스펙상으로 크게 변화한 것은 없는 것은 사실이다. 결론은 S6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원자재 가격 측면에서도 S6 대비해서 크게 변한 것은 없기 때문에 충분히 다른 업체들보다 우호적이었다고 생각한다. 

Q. CE사업부 영업익, 전분기 2배 달성? 요인은?   

A. 기존 추정치는 전체 연결기준 영업이익 8조원으로 했을 때 당시 CE사업부는 7700억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보다 1000억 정도는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 TV쪽 수익성이 좋고, 에어컨 성수기도 있다. 그 외 생활가전을 보면 최근 생활가전의 스마트화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순수 생활가전 업체보다는 국내 삼성전자, LG전자같은 IT업체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Q. 반도체·디스플레이, ‘선택과 집중’통했나…실적 기여는? 

A.  일단 하반기에 성과가 눈에 띄게 보일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같은 사업부는 상대적으로 상반기에는 실적이 슬로우했던 것이고 하반기 가면 상황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성수기 효과도 있고, 3D낸드라는 게 하반기부터 서버쪽에도 확산이 본격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시장의 성장이 크게 안나온다고 해도 3D낸드의 시장은 고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OLED도 마찬가지다. 중국 스마트폰, 내년부터는 국내 스마트폰까지 저변이 확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것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 

Q. 삼성전자 깜짝실적, 추세적 성장의 시작? 일시적 반등? 

A. 단기적인 실적을 놓고 보면 상반기 실적이 워낙 좋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슬로우 할 수밖에 없다. IM사업부나 CE사업부는 보수적으로 가정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실적을 보게 되면 작년 대비해서 10% 중반 이렇게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반기 실적 보다는 내년도의 그림이다. 내년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요소인데, 내년에도 보면 3D낸드나 OLED의 침투에 따른 성장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IM이나 CE는 수익성 수준이 안정화가 된다면 내년에도 완만하게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Q. ‘신고가 행진’삼성전자 주가, 더 오를까?

A. 실적 기대감은 어느 정도 선반영 된 것 같다. 그것과 맞물려 하반기 실적이 슬로우하게 갈 것이다까지 생각을 한다면 단기적인 차익실현을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기우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내년도 실적이 조금이나마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보면 충분히 주가도 다시 상승추세를 타지 않을까 보고 있다. 저희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는 170만 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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